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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맛집, 카페

거제 맛집:) 파인에이플러스, PineA+ 추천!

by 정뇽뇽 2020. 11. 3.

통영 여행 중 가까운 거제도에 하루 방문했다!

경상남도 지리를 잘 몰라서 거제도랑 가까운걸 몰랐다..!! 가까운줄 알았으면 거제에서 하루 머물껄 그랬다..

거제도에 생각보다 멋진 숙소들이 많았기 때문*_*

아무튼 거제도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파인에이 플러스에 방문했다!

평소 웨이팅이 길다고해서 걱정했는데 평일 12시쯤 방문하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!

근데 나갈쯤 되니 약간의 웨이팅이 있는듯 했다.

구석구석 사진 찍을 곳도 많고, 파인애플이 어떻게 자라는지 구경할 수 있어서 재밌는 경험이었다!

 

▶외부전경

요기가 바로 포토존 ㅎㅎ 다들 여기서 사진 하나씩 찍고 가시는듯!

구석구석 너무 예쁘다. 아무데서나 사진찍어도 예쁘게 나올 것 같다! 파인애플 색깔인 노란색이 참 많았다.

파인애플이 자라고있는 모습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신선했다. 실제로 처음본다!

▶내부전경

깔끔하고 인스타 감성 뿜뿜했다. 생각보다 넓었다. 한쪽 벽면에는 사장님이 가게를 차리게 된 스토리가 나온다 ㅎㅎ 파인애플과 거제도를 너무 사랑하셨다고 한다.. 뭔가 사장님의 철학이 담긴 스토리가 좋았다. 

▶메뉴판

주문하면 귀여운 파인애플모양 앞접시를 가져다주신다. 우리는 거제파스타, 파인프라이라이스, 퓨어파인주스, 파인애플라씨를 주문했다.

기본반찬. 메뉴랑 잘 어울렸다. 

메인메뉴 등장! 

맛있다는 평을 듣고와서 기대치가 높은 상태였다. 두 메뉴 모두 너무 맛있었다. 파스타는 다른 지역에서도 먹을 수 있는 그런 느낌이었다. 파인애플볶음밥은 직접 기른 파인애플을 사용한 메뉴이기도하고 고소하고 달콤하고 볶음밥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. 그리고 직접기른 파인애플을 처음 먹어봐서 비교할 대상이없지만 마트 파인애플보다는 달지않고 뻑뻑한 느낌이었다. 

그리고 주문한 음료! 하나는 파인애플요거트, 나머지 하나는 파인애플 주스다. 둘 다 너무 맛있었다. 

입출구에는 거제도 특산물과 파인에이 기념품이 있었다. 너무 귀여워서 하나 사오고 싶었지만.. 너무 비쌌다ㅠㅠ 

작은 향초가 만원이라니... 오천원이면 샀을텐데... 

거제도에 가게된다면 한 번쯤 방문하면 좋을 것 같은 장소다! 

이미 대표 맛집으로 거듭난듯 하다. 제주도 느낌도 나고 음식도 맛있고 웨이팅이 없어서 너무 만족스러운 방문이었다!

나중에 가게된다면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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