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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맛집, 카페

대전 현대아울렛 맛집:) 남도분식, 복수분식 칼국수 짱!

by 정뇽뇽 2020. 11. 1.

며칠 전 콧바람쐐러 대전 현대아울렛에 다녀왔다.

거리상으로는 가까운데 시가 달라서 택시타고 가지못하는 점이 너무 아쉽다.. ㅠㅠ

 

▶남도분식, 복수분식

메뉴: 복수분식-얼큰칼국수, 남도분식-야채김밥, 시래기 떡볶이

한번 먹고 반해버렸던 복수분식 칼국수가 너무 생각나서 얼큰 칼국수와 남도분식에서 떡볶이와 김밥을 주문했다*_*

생각보다 떡볶이의 맛은 그냥 그랬다. 쌀떡이라 그런지 양념이 잘 안베있어서 ㅠㅠ 쫄깃쫄깃 쌀떡볶이를 좋아하신다면 괜찮다! 김밥은 무난무난 평범 ㅎㅎ 

내 사랑 얼큰 칼국수.... 진짜 너무 너무 너무 맛있다.. 또 먹고싶다. 면도 야들야들하고 풀어져있는 계란과 얼큰한 국물이 너무 좋다.. 국물에 밥말아먹으면 진짜 맛있을 것 같다.. 또 무슨 표현을 덧붙일 수 있을까ㅠㅠ 표현 고자라서 더 이상의 표현은 살짝 어렵다.. 주말에는 계산줄이 긴 곳이기도하다.. 그런데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얼큰 대신 일반으로 드시길 추천한다.. 많이 맵다....!!!!!

▶밀탑(빙수 전문 카페)

밀탑은 처음 방문한 곳이다. 평일인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. 

우리는 빙수 한세트를 주문했다. 세트 옵션은 흑임자 떡이랑, 아이스아메리카노, 통밀(?)빙수로 주문했다.

가격은 18000원이었다. 비싼 편이었다. 

빙수빙수.....이거 진짜 맛있었다.. 같이간 언니가 내 인절미까지 먹어버렸다....흑흑 

빙수 너무 좋아하는데 빙수전문카페여서 겨울에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였다!

그리고 큰 빙수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, 이렇게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중간사이즈의 빙수와 떡을 같이 맛 볼 수 있다는게 넘 좋았다!

너무 맛있어서 싹 긁어먹고왔다.

흑임자 떡... 말해뭐해...말랑말랑... 이 집 떡은 냉동은 아닌지 다 말랑말랑~했다. 금방 데워나와서 말랑 쫄깃했다..

이 가게만의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, 흑임자 떡은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는 아니여서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.

마지막으로 팥에 빠진 떡.. 이것도 꽤 맛있었다. 팥이 엄청 달달구링

나는 팥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다른걸 더 맛있게 먹었다. 

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듯!!! 

연령대 상관없이 좋아할 수 있는 카페인 것 같다. 떡순이 친구랑 함께 간다면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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